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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걸음을 떼며..

by Steve Jin 2022.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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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 공간을 방문한 너에게 감사해.

난 사실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아는 모든 것들을 이 공간에 하나씩 채워보려고 해.

부디 찬찬히 들여다봐 주길 바랄께. 그러면 어느 순간 많은 것들이 달라져 있을 거야.

세상에는 수많은 남녀가 있어. 그들은 각자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지.

일방적일 수도 상호 간에 감정을 교류하는 관계일 수도 있어. 그리고 그 안에서 누군가는 천당을, 누군가는 지옥을

경험하고 있겠지.

 

난 그 수많은 남녀에게 큰 여정의 작은 나침반이 되고 싶어서 이 공간을 만들었어.

만약 누군가가 이렇게 하면 무조건 해결될 거야라는 말을 들었을지도 몰라.

정말 그럴까? 아마도 나와 함께 하기 시작하면 그게 얼마나 달콤한 독약 같은 소리였는지 알게 될 거야.

절대적인 결과는 이 세상엔 존재하지 않거든.

 

그래서 난 나침반의 역할 그 이상은 불가능해. 난 너희들에게 간단한 여정의 표식 정도는 인도해줄 수 있어.

그 여정의 끝은 스스로 걸어야 도달할 수는 있지만, 다른 잘못된 길로 인도하지는 않도록 도와주고 싶어.

너는 묻겠지? 네가 어떻게 그걸 도와줄 수 있냐고.

 

그건 내 이야기들은 상황에 따른 리액션(reaction)을 분석한 것들이거든.

상황이나 각자의 성격에 따라 정답은 달라질 수 있어. 하지만 난 너의 상황이나 성격들은 꿰뚫어 볼 수 없잖아.

내가 점쟁이 같은 것도 아니고.. 

정말 내가 시간이 많아진다면 너의 이야기를 듣고 정답에 최대한 가깝게 도와줄 수 있을 수도 있겠지.

하지만 불행하게도 나는 정말 바빠. 

그래서 아주 통상적이지만 확실한 방향을 읽어줄 수 있는 이야기들을 해주기로 했어.

 

난 네가 아주 잘 해낼 거라고 믿어. 

행운을 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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